가지고 있는 기타 중에 아이바네즈 RG370AHMZ 슈퍼스트렛 이 있습니다.
이 일렉기타가 겨울 추위를 타더니 플렛엣지가 뾰족하게 튀어 나와
슬라이딩 할 때 손가락 안쪽에 상처가 났습니다.
아주 잘 만들어진 아이바네즈 일렉기타 인데..
이럴수가 라고 할 수 도 있지만..
▩ 기온이 많이 내겨가는 겨울 에 습도 또한 건조 하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기타가 이럴 수 있다 ▩ 입니다.
320바 샌딩스펀지블럭 과 제가 회사 PCB제작 에 사용 하는 고온용 테이프
입니다.
플렛엣지 부분을 샌딩 하기 위해서는 넥과 플랫의 경계면에 사진 처럼
테이핑 처리 를 먼저 해 줍니다. 양쪽에 모두
넥의 엣지부분을 샌딩블럭으로 사진처럼 경사진 각도로 쓱싹 , 쓱싹
골고루 샌딩 해 줍니다. 샌딩 하는 손의 스킬은 하시는 분들마다
차이가 있을 것같습니다.
정성껏 해주면, 뾰족한 정도는 완만하게 매끈럽게 처리 됩니다.
조금씩 샌딩 하면서 손가락으로 만져보고 확인 하면서 하시면 됩니다.
한번에 많이 샌딩 하시면 음...
엣지가 많이 갈려 나갈 수 있습니다.
◆ 주 의 ◆ 그래고 절대 힘을 주어 눌러서 하지 않습니다.
저 각도정도 살짝 밀착된 상태를 유지 하면서 샌딩 해야 합니다.
샌딩블럭이 닿아서 미끄지는 정도로만 왕복으로 해야 합니다.▒
넥의 엣지 마감처리 가 없는 일렉기타들은 겨울에 겪게 되는 거라 생각 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 하기 위해
국내 브렌드 ▣비욘드기타 ▣ 는 롤드플렛 으로 만들어 져 있고.
▣ 데임 기타는 ▣ 넥 가장자리를 롤드엣지 처리 해서
슬라이딩 연주감이 좋게 만든 일렉기타들은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또 깁슨 레스폴 스텐다드 는 플렛마감 처리 되어
겨울 기온이 내려간다고 해서 플렛 뽀족한 현상이 없습니다.
▣ 깁슨 레스폴 스텐다드의 넥입니다. 넥의 엣지마감이 되어 있죠.
▣ 최근 제 손에 들어온 PRS SE Custom 의 넥의 엣지도 깁슨 처럼
엣지 마감 처리 되어 있습니다.
춥고, 건조하다고 플랫엣지가 뽀족함으로 손가락 상처 날 일은 없죠.
일렉기타를 구매 할 때 잘 검토 해야 하지만 이런거를 중요 시 해서 기타를 선택
하지는 않지요.
우선 사운드와 제작 마감 상태가 가장 중요 하게 관찰 하고 구매 하는 것이죠.
깁슨 레스폴 과 PRS SE Custom 넥 처럼, 엣지 마감이 있는 기타를
선택하게 되면 일렉기타에 처리 되어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요즘 해외 브렌드, 국내 브렌드도 롤드엣지를 체택한 스트렛 타입 기타를
봤습니다. 이런 점도 잘 살피면서 좋은 기타를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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