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폰 SG Special P-90 (Sparkling Burgundy)와 Wilshire P-90는 같은 P-90 픽업을 사용하지만 성향은 상당히 다릅니다.
P-90 픽업을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라면 한 번쯤 고민하게 되는 모델이 있다. 바로 에피폰 Wilshire P-90과 SG Special P-90이다.
두 모델 모두 P-90 픽업을 사용하지만 실제 연주해 보면 상당히 다른 성격을 보여준다. 오늘은 두 모델의 구조와 사운드, 연주감까지 비교해 보았다.
외관 비교
SG Special P-90은 전형적인 SG 스타일이다.
얇고 가벼운 바디, 공격적인 더블컷 디자인, 그리고 심플한 랩어라운드 브리지까지 1960년대 초반 SG Special의 느낌을 잘 재현하고 있다.
반면 Wilshire는 에피폰 고유의 빈티지 모델이다.
대칭형 더블컷 디자인과 독특한 헤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SG보다 조금 더 클래식하고 레트로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개인적으로는 윌셔가 무대에서 더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넥 그립감
SG Special P-90은 Slim Taper 넥을 사용한다.
손에 쥐는 순간 상당히 얇고 빠른 느낌을 준다. 하이프렛 연주도 매우 편하다.
반면 Wilshire는 넥이 조금 더 두껍다.
특히 12 플랫 이후부터는 확실히 존재감이 느껴진다.
장시간 연주 시 손이 편안하고 넥 강성도 좋은 느낌을 준다.
레스폴 사용자라면 윌셔의 넥이 더 친숙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사운드 비교
SG Special P-90
SG는 공격적인 중고역이 특징이다.
피킹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코드 스트로크 시 존재감이 강하다.
하드 블루스, 클래식 락, 펑크 락과 잘 어울린다.
오버드라이브를 걸면 AC/DC 스타일의 시원한 리프 톤이 쉽게 나온다.
Wilshire P-90
윌셔는 중음이 두껍고 목질감이 잘 살아난다.
같은 P-90 픽업이라도 훨씬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
클린톤에서 특히 장점이 두드러진다.
블루스 솔로를 연주하면 음 하나하나가 두껍고 따뜻하게 들린다.
크런치 영역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다.
블루스 연주에는?
블루스 위주라면 개인적으로 Wilshire가 더 높은 점수를 준다.
중음이 풍부하고 빈티지한 질감이 살아 있어 P-90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특히 깁슨 레스폴을 사용하는 연주자라면 윌셔가 자연스럽게 적응된다.
클래식 락에는?
클래식 락이나 하드 락은 SG가 조금 더 유리하다.
가벼운 무게와 공격적인 사운드 덕분에 밴드 사운드 속에서 잘 튀어나온다.

EPIPHONE P-90 대결
SG Special vs Wilshire
어떤 모델이 더 좋을까?
P-90 기타의 숨은 명기
윌셔가 SG보다 좋은 이유




항목 SG Special P-90 Wilshire P-90
| 바디 형상 | SG 더블컷 | Wilshire 대칭 더블컷 |
| 넥 프로파일 | 60s Slim Taper | Medium C |
| 브리지 | Lightning Bolt Wraparound | Tune-O-Matic + Stop Bar |
| 픽업 | P-90 PRO x2 | P-90 PRO x2 |
| 무게감 | 가볍고 밸런스 좋음 | 약간 묵직한 느낌 |
| 사운드 | 거칠고 공격적 | 두껍고 중음 풍부 |
| 하이프렛 접근 | 매우 우수 | 우수 |
| 빈티지 감성 | 1961 SG Special 계열 | 1959 Wilshire 계열 |
| 블루스 | ★★★★☆ | ★★★★★ |
| 클래식락 | ★★★★★ | ★★★★☆ |
| 펑크락 | ★★★★★ | ★★★★☆ |
| 재즈/클린 | ★★★☆☆ | ★★★★★ |
SG Special P-90은 1961년형 SG Special을 재현한 모델로 마호가니 바디와 Slim Taper 넥, 랩어라운드 브리지를 사용합니다. 공격적이고 직선적인 SG 특유의 중고역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stars-music.com)
Wilshire P-90은 1959년형 Wilshire를 재현한 모델로 마호가니 바디와 셋넥, Tune-O-Matic 브리지를 사용하며 Medium C 넥 프로파일을 채택합니다. 중음이 두껍고 음의 밀도가 높으며 빈티지한 울림이 강합니다. (Gibson)
넥 안정성
최근 구매해서 직접 사용해 본 결과, 윌셔는 12 플랫 이후 넥이 꽤 두꺼운 편입니다. 이것이 하이플랫의 밴딩시 엄지와 손바닥을 지지하기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SG : Slim Taper → 빠른 연주
- Wilshire : Medium C → 안정감 있는 그립
장시간 연주하면 Wilshire가 손에 힘이 덜 들어가고 넥 강성도 조금 더 좋은 느낌을 줍니다.
사운드 비교
SG P-90 pro // 깁슨의 P-90만큼은 아니지만 교체필요성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P-90의 충분한 픽업 사운드입니다. 직접 구매하여 사용해 본 느낌은 고음이 약간 있는 찰랑한 사운드입니다.
- AC/DC
- Black Sabbath 초기
- 펑크락
- 하드블루스
성향
날카롭고 공격적
피킹 반응 빠름
존재감 강함
Wilshire P-90 // 최근에 구매했습니다. 분명 같은 에피폰의 P-90 픽업인데, 중음의 더 많고 부드러운 P-90 픽업 사운드입니다.
- The Who
- 빈티지 블루스
- 클래식 록
성향
두껍고 목질감이 잘 들림
중음이 풍부
클린톤이 아름다움
결론
개인적으로 현재
- Gibson Les Paul Studio
- 490R / 498T
- PAF 계열 픽업
- 블루스, 클래식락
을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는 둘 다 마호가니 바디이지만
Wilshire P-90 > SG P-90
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 넥이 더 안정적
- P-90의 두터운 중음을 더 잘 살림
- 레스폴 사용자에게 이질감이 적음
- 빈티지 Gibson 계열의 느낌이 강함
반대로
"가볍고 시원하게 락을 치고 싶다"
이면 SG Special P-90이 더 재미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를 점수로 주면
- Wilshire P-90 : 92점
- SG Special P-90 Sparkling Burgundy : 88점
입니다.
최종 평가
SG Special P-90
장점
- 가벼운 무게
- 빠른 넥
- 공격적인 사운드
- 하이프렛 접근성 우수
단점
- 상대적으로 얇은 톤
- 넥 다이브 가능성
Wilshire P-90
장점
- 두꺼운 중음
- 훌륭한 클린톤
- 안정적인 넥 그립
- 빈티지한 감성
단점
- SG보다 개성이 강해 호불호 존재
최종적으로 한 대만 선택해야 한다면 필자는 Wilshire P-90에 한 표를 주고 싶다.
특히 블루스와 클래식 락을 즐기고, 이미 레스폴 계열 기타를 보유하고 있다면 Wilshire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선택이 될 것이다.
P-90 특유의 거칠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꼭 한 번 경험해 볼 만한 기타다.
Wilshire P-90 , SG P-90 둘 다 일본직구 대행 네이버에서 구매했습니다. 시세보다 약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SG P-90 : 하이플랫의 플랫레벨이 튀어나와 플랫 평탄화 작업을 했습니다.
Wilshire P-90 : 픽업의 고정 스크루가 풀려있고, 높이 조절이 수평이 맞지 않아 분해 후 스프링 재조립 했습니다.
공통적으로 처음 배송받았을 때 둘 다 바로 연주가 안 되는 상태의 세팅이 안되었고, 특히 결함이라고 할 수 업으로 완벽하지 않은 마감 부분을 직접 수정 보완 해서 세팅을 마무리하고 연주가 가능 했다는 것입니다.

플랫 레벨 측정 후 교정이 필요한 플랫에 매직칠을 했습니다. 대량생산 제조에서 가격대가 1백만원 이하늬 일렉기타 이므로 세팅을 하지 않고 출하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 일렉기타를 구매 하시면 반드시 악기점이나 수리점에 점검과 세팅을 받고 연주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일렉기타는 직접 세팅을 하실 줄 모른다면 네이버 쇼핑의 일보직구 대행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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