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건조기 건조가 안되는 증상 고장 인줄 알았습니다.
삼성세탁기 건조기 세트로 구매 해서 3년차 사용 하고 있습니다.
년말에 할인전 할 때 저렴하게 구매 해서 아무 고장 없이 잘 사용 해 오던 중
저번주 베게 한개를 건조 시켰는데 건조기 드럼 내부에 습기 가득 물도 고여 있고
건조가 안되었습니다.
다행이 다시 건조기가 잘되어 오늘 수건을 건조 하고 있는데요.
건조가 안되는 원인은 건조기의 히터가 고장이 아니었습니다.
건조기 필터는 한달에 한번 정도 즉 매주 한번의 세탁을 돌린다면
4주에 한번 필터 청소를 해주었던 것인데요.
삼성 건조기의 필터 청소 주기는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먼지 필터: 건조 후 매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럼 내부: 약 2주에 한 번 청소를 권장합니다.
- 열교환기: 평균적으로 3개월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수 호스: 6개월에 한 번 청소하여 이물질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전문 점검: 1년에 한 번 삼성 서비스 센터를 통해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를 깨끗하게 유지하면 건조기의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 자세한 청소 방법은 삼성전자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방문서비스를 접수 하면 예정일은 1주일 후 정도 일정이 예약 할 수
있어서 어제 삼성전자 서비스 기사님 점검 해 주셨는데..
☞ 열교환기 필터 청소를 안한 문제 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2년 넘도록 열교환기 쪽의 필터는 한번도 청소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열교환기 쪽의 필터를 보시면 매우 쫌쫌한 얇은 필터 입니다.
도어쪽의 필터에서 일차적으로 많이 필터링 되지만 미세한 먼지가
열교환기 필터에서 다시 필터링 되는데 여기에 누적되면 막히게 됩니다.
지금 사진은 물로 세척하고 청소 한 후의 열교환기 필터의 사진 입니다.
미세먼지가 도포되어 있었습니다.
두꺼운 쿠션 베게가 세탁이 끝났을 때 물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건조기를 돌리자, 물과 습기가 많이 발생 하게 되고
많은 습기가 열교환기 필터쪽 상당기간 도포되어 있던 미세먼지를 습기로 축축하게
만들면서 결국 물기가 많은 피막이 되어 열교환기 쪽으로 순환이 막혔던 것입니다.
위에 삼성전자 건조기 필터 청소주기의 기준을 이제 화인 하게 되었는데요.
건조기 청소주기를 지켜야 겠습니다.
도어쪽 필터, 열교환기 필터 월 1회는 물세척 청소를 해야 겠습니다.
진공청소기로 빨아 내는 것도 좋지만, 가급적 물청소를 하라는 삼성전자 서비스 기사의
말이었습니다.